일본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가 지난 회계연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순증 가입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일본 통신사업자연합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NTT도코모는 지난 회계연도에 148만명의 순증 가입자를 기록, 4년만에 가장 많은 가입자 증가치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NTT도코모의 순증 가입자 148만명은 직전 회계연도에 비해 22.1%나 늘어난 것으로, 학생 할인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3위 사업자인 소프트뱅크는 지난 회계연도 2세대(2G) 서비스를 중단한 영향 탓에 124만명의 순증 가입자에 그쳤다.
KDDI는 103만명의 순증 가입자를 유치했고, 이모바일은 94만명의 가입자를 늘렸다.
지난 회계연도 일본 내 이동통신 순증 가입자 수는 총 470만명으로 전년보다 1.3% 감소했다. 지난달 말 기준 일본 내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1억1218만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NTT도코모가 50%, KDDI가 28.4%, 소프트뱅크가 19.5%, 이모바일이 2.1%의 점유율을 각각 차지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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