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와 구글이 지난 2008년부터 공동 개발한 검색 기반의 가정용 위 게임 콘솔을 오는 29일 일본 시장에 처음 출시한다고 아사히신문이 8일 보도했다.
‘앤드-켄사쿠(검색)’으로 명명된 이 제품은 구글의 검색 엔진을 통해 어떤 단어와 구절이 가장 많은 검색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승부를 벌이는 게임으로,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이 게임 콘솔을 인터넷과 연결하면 구글의 데이터베이스 라이브에 접속, 서로 다른 날짜에 동일한 검색에 대한 서로 다른 결과를 유도할 수도 있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대당 4800엔(약 5만8000원)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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