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원장 이준승)은 오는 15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명박 정부 중반기 과학기술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이명박 정부 지난 2년간의 과학기술정책 추진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환경변화에 대한 전망분석을 바탕으로 중반기 과학기술정책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격 제고를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투자방향 및 위기 이후 새로운 도약이 될 녹색성장 전략, 민간 R&D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방향과 과제 등이 집중 논의된다.
이날 발제자로는 이준승 원장과 서남표 KAIST 총장,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이 나선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이현구 대통령 과기특보·조무제 울산대 총장·김윤수 전남대 총장·박영훈 생명연 원장 등이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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