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산업발전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경기도는 외부 전문가와 경기개발연구원 및 도 관계자 25명이 참여하는 경기산업발전포럼’을 구성, 내달 중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8일 도의회 의원세미나실에서 ‘경기도 산업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주제로 한 첫 포럼 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총 6회의 포럼를 개최해 도 산업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최영기 전 노동연구원장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10명과 경기개발연구원 이상훈 부장 등 박사급 연구원 9명, 경제투자실장을 포함한 도 관계자 6명이 참여한다.
조종화 산업정책과장은 “경기산업발전포럼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한 외부 전문가의 의견 수렴의 장”이라며 “포럼에서 나온 의견은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집필해 ‘2030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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