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에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소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과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일원에 대월산업단지를 공동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성업무에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대월산업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 일원에 6만㎡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12년 준공할 계획이다.
산단공과 이천시는 자연보전권역에 포함되어 있어 산업단지 개발이 어려운 이천 지역에 부족한 산업입지를 공급하고 개별입지 공장의 난립을 완화하고자 2006년부터 단계적으로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
소규모 산업단지는 수도권지역에서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산업입지및개발에관한법률’에 의거, 지자체 장이 일반산업단지로 지정할 수 있으며 자연보전권역의 경우에는 수도권정비심의회를 거쳐 6만㎡ 이하로 조성이 가능하다.
이번에 조성하는 대월산업단지는 지난해 준공되어 분양이 완료된 장호원산업단지에 이어 산단공과 이천시가 개발하는 두 번째 소규모 산업단지다. 산단공과 이천시는 산업단지 계획승인을 거쳐 내년 5월 경 착공할 예정이며 전자부품, 컴퓨터, 통신장비, 기계 업종을 중심으로 선분양을 실시하고 오는 2012년 12월 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봉규 산단공 이사장은 “이천 대월단지 조성을 계기로 이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산단공은 중소기업에 필요한 부지를 적절히 공급하고 차별화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단지 개발-관리-지원 통합서비스 기관으로 면모를 더욱 강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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