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포넷(대표 권오언)은 인터넷프로토콜(IP)과 고해상(HD)급 CCTV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메가픽셀급 하이브리드 감시카메라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감시카메라는 IP카메라와 HD CCTV의 장·단점을 고려해 이용자 필요에 맞게 선택해 쓸 수 있다.
IP카메라는 인터넷회선과 연결하면 어디든 영상 전송이 가능한 반면 가격이 비싸고 전송과정에서 영상화질이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 HD CCTV는 화질 저하 현상없이 영상 전송이 가능한 반면 동축케이블로 연결, 전송가능 거리가 100∼200m 이내인 게 흠이다.
이 회사 김현철 상무는 “하이브리드 감시카메라는 원거리네트워크가 필요하면 IP 카메라용도로 쓰고, 짧은 전송거리내 고화질 영상을 전송한다면 HD CCTV 용도로 각각 사용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며 “130만 화소급과 200만 화소급 제품으로 양산한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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