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디지털 X레이 장비업체인 바텍(대표 노창준)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바텍은 30일 모기업인 이우테크놀로지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바텍이우홀딩스로 변경하고, 기존 이우테크놀로지와 바텍을 바텍·바텍이엔지(가칭)·바텍휴먼레이(가칭)·이우덴탈(가칭)의 4개 법인으로 분할해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텍은 국내를 제외한 해외사업본부 및 R&D·제조·DR 사업 등 대부분의 기존 사업을 그대로 유지한다.이번에 신설되는 이우덴탈은 자본금 69억원 규모로 설립되며, 치과용 CT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한다.
바텍휴먼레이는 센서와 제너레이터 등 X레이 핵심 부품 및 유방암 진단장비 제조·판매를 맡으며 자본금은 32억원이다.
바텍이엔지는 금형 제작 및 판매 등의 사업을 맡기로 했으며 자본금은 34억원이다.
이우덴탈 대표직은 김태우 이우테크놀로지 대표가 맡고, 바텍이엔지와 바텍휴먼레이는 각각 고성용 전 이우테크놀로지 상무와 오세홍 전 이우테크놀로지 부사장이 대표로 선임됐다.
용인=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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