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갤러리 우선협상자에 ‘지엘어소시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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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펼쳐질 환상적인 디지털쇼 장면.

오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펼쳐질 환상적인 디지털쇼 제작업체로 지엘어소시에이트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여수세계박람회 디지털갤러리(Expo Digital Gallery)제작 업체를 현상 공모한 결과 지엘어소시에이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결정했다.

박람회 디지털갤러리는 여수세계박람회 중심가로에 길이 600m, 넓이 30m, 총 사업비 200억원 규모로 최첨단 IT 기술이 어우러진 세계 최초의 무정형 가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엘어소시에이트 컨소시엄 이외에도 kT 컨소시엄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상금 1억원, SK C&C와 알토 컨소시엄이 각각 가작으로 선정돼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

조직위는 4월 중 박람회 디지털갤러리 사업시행자를 지정해 2011년 말까지 준공,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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