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3G) 이동통신 등 광대역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휴대폰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장조사업체인 ABI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세계 광대역 무선인터넷 가입자 수가 2억7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8년보다 무려 43%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고속패킷접속(HSxPA) 가입자가 1억8100만명으로 66%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세계 이동전화서비스 가입자는 2008년 대비 10.4% 늘어난 43억50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분의 2에 육박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세계 이동전화 시장의 45%를 차지했고, 서유럽(13%)과 북미(7.2%)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이동전화 보급률의 경우 서유럽과 북미가 각각 140%, 93%에 이르는 데 비해 아태 지역은 52.5%에 불과해 여전히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ABI리서치는 오는 2014년이면 전세계 이동전화 보급률이 8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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