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도 스마트폰 교육과정 생겼다

스마트폰 열풍을 타고 지역에서 스마트폰 관련 전문기술 교육 과정이 개설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규철 www.busanit.or.kr)과 민간 직업훈련기관인 부산IT직업전문학교(www.busanit.ac.kr)는 6개월 과정의 ‘안드로이드 임베디드 S/W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마련, 다음 달부터 교육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과목은 스마트폰 개발과 앱스토어 개발 과정 2가지로 각각 25명씩 총 50명을 뽑는다. 교육생에게는 매월 연수수당으로 30만원씩 지원하고 교육 기간 내에 부산대에 설치돼 있는 테스트센터를 이용한 현장실습 등을 거쳐 수료 후에는 스마트폰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안드로이드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에 취업도 알선한다.

이번 교육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IT직업전문학교가 컨소시엄 형태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이공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기술 일자리 사업분야 발굴 및 지원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공계 미취업자 전문기술 연수사업’에 신청해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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