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25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R&D IP협의회 1차 총회’를 개최하고 국가 R&D 성과의 효율적인 창출·보호·활용 및 사업화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R&D IP협의회’는 전국 71개 대학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지식재산 관리책임자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1차 총회에서는 협의회 회칙을 확정하고 운영위원장을 선임한다. 또 연구재단 내에 9명으로 구성한 R&D IP협의회 사무국을 설치하고, 현판식도 함께 진행한다.
앞으로 사무국은 △산업적 가치가 큰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 기획 △연구 성과 발굴·매핑 △지재권 중심의 기술 획득 전략의 확산 △권리 범위가 강한 특허 설계 △유사기술 패키징 및 권리화 컨설팅 △창의자본 연계사업 추진 등과 관련된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총회에 이어 ‘R&D 성과의 전략적 창출·보호·활용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R&D IP협의회의 발전방안’을 포함해 ‘기초연구 성과 활용 지원사업(교과부)’ ‘지식재산 사업화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특허청)’ 등을 소개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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