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노동부와 연계한 자동차 기술학교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면서 교육생들에게 기술 교육과 함께 제조본부 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는 취업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직업훈련과정은 이론교육 위주의 4주간 집체교육과 제조본부 직원 및 훈련생이 조를 이루어 교육받는 8주간의 현장실습 등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모든 교육은 부산공장 내 기술연수원과 제조 라인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교육생들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전액 지원으로 독신자 기숙사에서 숙식하며, 소정의 교육수당도 지급받게 된다. 지난 3월 22일 시작한 2010년 직업훈련과정은 100여명 모집에 3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르노삼성자동차 인사본부장 윤명희 상무는 “직업훈련과정은 현업에서 실제 필요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강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에도 직업훈련 과정을 지속시켜 양질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돈기자 nodikar@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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