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공학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SW공학통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센터(센터장 이상은)는 5월께 SW공학에 대한 정보는 물론 SW개발 도구를 제공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아이폰 등 스마트폰에서도 SW공학 정보를 알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개발, 배포될 예정이다.
SW공학은 사용자 요구사항 분석과 SW 설계, 구현, 시험, 유지보수, 폐기까지 SW 생명주기 전 과정에 걸쳐 적용되는 공학적인 접근 방법이다. 이 수준이 높을수록 개발 체계가 잘 정립돼 품질이 우수하고 혁신적인 SW를 개발할 수 있는데 국내 수준은 세계 평균 이하다.
SW공학센터는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SW공학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정보 습득을 어려워하고 있어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SW공학통합정보시스템은 SW공학 정보와 법제도, 국내외 동향, 관련 보고서, 백서 등이 서비스된다. SW공학진단서비스와 SW공학현장적용 컨설팅 서비스, SW프로세스품질 인증도 받을 수 있다. 또, SW공학센터 관련 사용자들이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구성도 추진된다. SW공학센터는 하반기에는 SW개발 도구 공용저장소와 발주관리 도구를 통합정보시스템과 연동할 예정이다.
SW공학센터는 각종 행사와 콘퍼런스, 사업 및 이슈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24시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통합정보시스템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물론 사파리, 크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접근할 수 있게 웹 표준을 준수해 개발된다. 또, 장애인, 노령층 등 정보 소외계층이 손쉽게 웹 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상은 SW공학센터장은 “SW공학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5월 1차 가동에 이어 하반기 개발도구와 발주도구까지 연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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