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등록 전문 업체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19일 닫혀있던 1~3글자 .tv 도메인의 등록을 예고했다.
‘1’ ‘a’ ‘sex’ 등 1~3글자 도메인은 콘텐츠 내용 뿐 아니라 국적, 언어를 초월해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로부터 쉽게 받아들여지고 접근 가능한 사이트로 각광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매우 크다. 뿐만 아니라 .tv 도메인과 같은 경우 사용자들이 기억하기 쉽고, 상대적으로 다른 도메인에 비해 아이덴티티가 명확하다는 것도 장점.
이 때문에 .tv 레지스트리인 베리사인은 등록 비용이 도메인에 따라 최하 수 백달러에서 최고 10만 달러가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리미엄 .tv 도메인 등록은 19일 오후 2시 이후부터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 가능한 프리미엄 .tv 도메인의 목록과 정확한 가격은 서비스 개시할 때 전세계에 동시에 공개된다.
가비아 관계자는 “이번 .tv 도메인의 1~3글자 도메인 개방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실시하거나 준비 중인 업체에게는 도메인을 통한 전략적 마케팅 측면에서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tv 도메인이 갖는 고유 영역에 대한 영향력 때문에 관심도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tv 도메인은 현재 유튜브를 통해 서비스 중인 Hollywood.tv, 국내 pandora.tv 등이 유명하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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