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공공기관 웹 접근성 평가 방식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최근 발표한 ‘2009년 실태조사’ 평가 기준이 너무 공공기관에 유리하게 돼 있다는 전자신문 지적<3월 15일자 1면 보도>에 따른 보완 조치다.
행안부 관계자는 16일 “정부의 평가 기준 가운데 웹 이용성 등 실질적인 웹접근성을 평가하는 항목이 빠져 있다는 지적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며 “올해 실시되는 실태조사에 이 같은 기준을 추가로 반영하는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현재 공공기관 웹사이트 조사에 사용되는 7개 웹 페이지 수가 너무 적다는 비판을 받아들여 표본 수를 늘리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평가 이후 모니터링 활동도 강화한다. 웹 접근성이 떨어지는 콘텐츠 평가 시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평가가 끝나면 다시 서비스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이에 앞서 2009년 공공기관 웹접근성 수준이 86.6점으로 전년보다 5.6점 높아졌다고 밝혔으나, 두 달 전 전자신문이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보다 점수가 최고 30점 이상 높아 ‘봐주기 평가’라는 지적을 받았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KAIST, 노화 억제·수명 연장 핵심 역할 'RNASEK 단백질' 찾았다
-
2
의사·환자 위한 AI 에이전트…빅테크 '의료 AI' 병원 공략 속도
-
3
K뷰티 정책 주도권 두고 복지부-식약처 신경전
-
4
AI 의료 생태계 현재와 미래 조망…'KIMES 2026' 코엑스서 개막
-
5
전국 어디서나 필수의료 보장…복지부, 17개 시도와 협의체 출범
-
6
의사는 절대 안 먹는다는…아침 공복 최악의 음식은?
-
7
삼성바이오, 평균 연봉 1억1400만원…4년새 44%↑
-
8
0.3m 초고해상도 눈 떴다…아리랑7호 첫 관측영상 공개
-
9
아주대 산학협력단-싱가포르 RESPIRA, 흡입형 캡슐 분야 기술이전 및 물질공급 계약 체결
-
10
KAIST, 초개인화 AI 앞당길 AI 반도체 '소울메이트'세계 최초 개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