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의 소비자태도지수가 1년 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달 10~18일 전국 1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태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1분기 소비자태도지수가 전분기보다 1.3포인트 하락한 51.9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수는 2008년 3분기 37.7에서 지난해 4분기 53.2까지 5개 분기 연속 상승했었다. 소비자들의 현재와 미래 생활형편 및 경기 그리고 내구재 투입태도 등을 고려한 지수는 기준치 50을 넘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다.
연구원 측은 “지난해 상승세의 주요인이었던 경기회복세가 둔화된 것이 지수 하락의 주요 요인”이라며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의 긴축정책 등으로 주식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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