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돕기 위해 기초자치단체가 팔을 걷었다.
강남구(청장 맹정주)는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강남구 내 중소기업 30개 업체를 선정해 온라인 전자무역 포털사이트인 알리바바닷컴 회원등록비(2999달러)의 70%를 지원하는 ‘인터넷 전자무역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원사업으로 그동안 총 47개 중소기업이 516건의 상품을 등록해 32건 226만달러에 달하는 수출실적을 올린바 있다.
올해부터는 자체적으로 무역 전문 인력을 갖추기 힘든 중소기업 사정을 고려해 무역전문가들이 바이어 ‘알선-제품홍보-수출성사’까지 수출활동 전 과정을 지원하고 해외마케팅을 대행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인터넷 전자무역은 불황 속에서도 적은 돈을 투자해 해외 수출을 따내는 실속 있는 거래방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강남구를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나 비즈강남(biz.gangna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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