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닥버스’를 인수했다고 6일(현지시각) 자사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구글의 닥버스 인수는 워드·파워포인트·엑셀 등 막강 애플리케이션 라인을 구축한 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분석되고 있다.
구글은 닥버스의 기술력을 이용해 구글의 온라인 오피스웨어 ‘구글 독스’의 기능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구글은 닥버스를 구글의 e메일, 채팅, 캘린더 등 구글 앱스와 통합해 MS오피스와 구글 앱스 간 호환성을 만들어주는 것이 첫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닥버스 인수 가격을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2500만달러(약 285억2500만원) 선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국회, 계엄해제 결의안 통과....굳게 닫힌 국무회의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6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7
尹 비상계엄 선포...“국가 정상화 시킬 것”
-
8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
9
尹 대통령, 비상계엄사령관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임명
-
10
尹 계엄령, 150분만에 본회의 의결로 종료…계엄군 철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