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수근, 이하 게임위)는 등급재분류자문위원에 일반 게임이용자 및 프로게이머를 참여시키기로 결정하고, 오는 10일까지 공모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게임위는 그동안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 위주로 등급재분류자문위원을 위촉·운영해왔으나 게임이용자 참여로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 제도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자문위원은 등급분류 결정 및 등급분류 거부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해당 안건의 적정성을 논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등급위원회는 등급재분류자문회의 결과를 참고해 이의신청의 최종 수용여부를 결정한다. 또 자문위원은 게임물 등급분류 심의정책과 관련된 각종 회의에 참석해 정책자문의 역할도 한다.
자문위원회는 게임위 운영규정에 따라 50인 이내로 위원장이 위촉해 구성할 수 있으며, 위원은 위촉된 날부터 2년간 자격이 부여된다. 게임위는 자문위원 위촉 결과를 오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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