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레이트(대표 이은석)와 지트파워(대표 전승용)는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을 공동 개발하는 협력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하기로 한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은 1, 2차에 걸친 에너지 자체진단 기능과 이를 근거로 한 3차 정밀검사를 수행해 빌딩의 에너지 소비를 효율화할 수 있다. 특히 BEMS 시스템의 데이터 정확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BEMS 수집 서버와 BEMIS(Building Energy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서버를 별도로 운영, 에너지 운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에 시설물내 상주인원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센트레이트 측은 설명했다.
센트레이트와 지트파워는 올해 안에 BEMS의 개발을 완료하고 공공기간을 대상으로 1차 시험사이트를 구축, 시스템을 검증받는다는 계획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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