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의 기름이나 공기, 염화 칼슘, 자동차용 화학제품의 노출에도 성능을 유지하는 나일론 수지가 개발됐다.
듀폰은 기존 나일론이 갖고 있는 디자인과 성형의 용이함을 유지하면서 보다 나은 내구성을 갖춘 ‘듀폰 자이텔 플러스’ 나일론 수지를 국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듀폰은 현재 4가지 제품군을 공급할 예정이며 연내 추가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금속 대체를 통해 경량화와 원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자동차의 연비 향상, 탄소 배출량 감소, 무게와 원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착이 가능한 제품은 우선 자동차의 에어쿨러, 머풀러, 엔진마운트, 실린더 헤드 커버, 오일 팬, 트랜스 미션 부품 등이다.
듀폰코리아 관계자는 “도로에 살포되는 염화칼슘 등에 내성을 갖춰야 하는 부문도 대체가 가능하다”며 “향후 자동차 시장은 물론 사출 작업 간소화를 필요로 하는 시장으로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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