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포털 서비스에 ‘띠 광고’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은 이날 자사 모바일웹 화면에 띠광고를 게재하며 모바일 서비스의 새로운 수익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섰다.
모바일 광고는 경쟁의 무대를 유선에서 모바일로 옮긴 NHN·다음커뮤니케이션 등 포털업체들이 새로운 수익창출 가능성을 내다볼 가늠자가 된다는 점에서 정식서비스 시점에 관심이 집중돼 왔다.
NHN은 지난해 12월 전면 개편한 모바일웹 화면 하단에 배너형태의 자동차 광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모바일웹을 스마트폰의 아이콘 형태로 개편한 뒤 첫 화면 하단에 마련한 공간을 자사 서비스나 이벤트 등의 공지 등에 활용해 오다가 석달만에 정식 광고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이다. 광고 배너는 첫 화면 외에 네이버 ‘뉴스’ 카테고리에도 적용됐다.
선공에 나선 NHN에 이어 모바일웹 첫화면에 역시 띠광고 공간을 마련한 다음도 이르면 이달중 정식 광고 서비스에 나선다. 다음은 첫화면은 물론이고 아고라·미즈넷 등 모바일 페이지의 콘텐츠 섹션 하단에도 광고를 게재하는 한편, 다음TV팟 등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에도 광고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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