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정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원장 배성열) 경기지식재산센터는 경기과학기술센터와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및 지식재산권 조사·분석 업무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허청 산업재산경영지원팀이 경기도·부산시·대전시 등 광역권을 중심으로 수행하는 2010년 IP-RID사업(지재권 중심의 지역산업 발전 지원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경기지식재산센터의 2010년 지재권 중심 경기 지역산업발전 전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기도 R&D과제 선정단계의 특허선행기술 조사 △특허전문가를 통한 특허 전략수립 지원 △지역전략산업의 특허기술 동향분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배성열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가 경기도 R&D과제 지재권 전략 구축을 위한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선행기술 탐색을 통한 중복투자 방지와 특허기술동향 조사를 통한 핵심원천특허 확보 등 지재권 중심의 경기 지역산업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산=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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