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미디어(대표 김성일)는 3일부터 기존 채널 텐(TEN)을 ‘트렌디:(Trend E)’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트렌디:는 트렌드와 엔터테인먼트의 E를 합성한 명칭으로, 패션·뷰티, 문화·예술, 라이프스타일 등의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여성정보오락채널을 지향한다.
채널명 변경에 맞춰 자체제작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매거진 자체제작 프로그램 ‘노블레스 노마드’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의 정형화된 매거진 프로그램에서 탈피, 패션, 레저, 푸드, 리빙 등으로 분류된 테마별 리얼 버라이어티 체험을 진행한다. ‘앳프론트로우(@ Front Row)는 뉴욕, 파리, 밀란, 런던의 세계 4대 컬렉션을 마치 맨 앞에서 앉아 보듯 현장감 있는 패션 정보를 전달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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