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 www.nipa.kr)은 IT 대항해 시대를 열어가는 ‘IT산업 성장 비전 2020’을 마련하고,소프트웨어(SW) 산업의 신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정보통신산업의 육성·발전, 소프트웨어 기술진흥과 품질관리 및 전문성 향상, 전자거래 및 e러닝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2009년 탄생한 조직이다. 올해는 향후 IT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멘텀을 도출하고 2세대 IT발전전략으로의 이행을 준비해야하는 시점인 만큼 IT 대항해 시대를 열어가는 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역할이 중요한 때다. 특히, 주요 선진국들이 IT산업 자체육성과 고도화 정책보다 IT를 통한 국가 및 산업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둔 정책을 전개하고 있어, IT 융합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올해 업무 중점 추진방향을 크게 4가지로 선정했다. △신규 성장사업에 대한 기술경쟁력 확보 및 시장선점 △ IT융합과 고도화를 통한 성장 잠재력 확충△ SW 및 IT서비스 분야 등 신시장 창출△ 지식기반 서비스의 산업화 추진 등이다.
이러한 방향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는 한국형 IT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미래 IT 분야를 선정한다. 또한, ‘IT코리아 미래전략’ 등 국가 IT정책의 이행사항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정책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사항도 내놓을 계획이다. IT 산업 현장의 정책수요를 수렴하기 위해 IT코리아 정책포럼도 운영한다.
‘IT수출정보센터’로서의 역할도 강화한다. IT 수출입 통계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수출입 실적 분석을 입체화하는 작업은 물론 국가별 IT 정책·시장 정보 및 패키지형 해외진출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기술혁신형 IT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도 강화한다. 출연-융자-투자사업간 원스톱 연계지원사업도 4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IT 산업의 핵심인 인재 양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융합, SW, 주력IT 등 3대 핵심전략 분야의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기존 학부 대상 지원의 IT융복합 인력양성센터를 대학원 과정으로 개편하여 융복합 고급인력양성 지원하고,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등을 통해 SW산업을 선도할 고급인재를 육성한다. 대학 IT연구센터는 주력 IT분야 등을 집중 지원해 관련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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