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출 금리가 6%를 넘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5.94%로 전월보다 0.13%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5.92%로 0.13%포인트 올랐으며 특히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6.03%로 0.14%포인트 오르면서 2008년 12월 이후 1년1개월만에 6%대를 기록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0.19%포인트 상승한 5.64%였다.
한은 측은 “중소기업 대출 금리 상승은 CD금리 상승과 신용보증기관의 대출 보증공급 축소가 겹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저축성수신 금리는 3.8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 상승하면서 작년 1월 4.16% 이후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정기예금 금리가 0.22%포인트 급등한 영향으로 0.22%포인트 오른 3.93%를 기록했지만, 시장형금융상품 발행 금리는 금융채 금리가 0.07%포인트 하락한 영향으로 0.01%포인트 떨어진 3.66%를 기록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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