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그룹, 마케팅혁신 랩 개소

로아그룹코리아(대표 김진영)가 마케팅혁신 랩(연구소장 한성철)을 개소하고 기업 대상 마케팅 혁신 컨설팅을 시작한다.

초대 연구소장에 취임한 한성철 소장은 한솔PCS(현 KT) 광고 및 프로모션 팀장을 거쳐 전 KTF(현KT) 마케팅 연구팀장과 오렌지드림팀장을 거쳐 광고대행사인 웰컴의 마케팅 전문위원, 프로모션 대행사인 미래세움의 고문을 지낸 마케팅·프로모션 전문가다.

이번 연구소는 최근 개방형 운용체계(OS) 중심의 스마트폰 확산과 와이파이를 통한 무료 인터넷 접속 서비스가 활성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연구소를 통해 사용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마케팅과 프로모션 전략을 전담하게 된다.

그 동안 로아그룹은 국내 통신사업자와 단말 제조사를 대상으로 휴대폰 및 휴대기기 기반 기술, 플랫폼, 부가서비스 모델 개발 전략 등을 컨설팅했다.

한성철 소장은 “앞으로 유무선 통신 및 IT 분야가 컨버전스 되면서 기술과 기업 중심의 상품·서비스 기획보다는 소비자·사용자 중심의 기획과 마케팅, 프로모션 컨셉 정립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1단계로 다음달 초에 ‘세상을 바꾸는 혁신의 부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라는 마케팅 관련 서적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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