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카라가 도도한 카리스마를 앞세운 세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 곡 ‘루팡’으로 돌아왔다. ‘루팡’은 발표되자마자 엠넷차트 주간 순위 7위에 올랐고, 괴도 루팡으로 변신한 카라의 뮤직비디오는 곰TV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프리티걸’과 ‘미스터’ 등 이전 앨범 곡들은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한 곡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루팡’에서는 성숙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앞세울 계획이다.
카라의 새 노래는 각종 음원 차트에서 소녀시대의 ‘오!’와 투애니원(2NE1)의 ‘날 따라 해봐요’와 함께 거센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카라는 25일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3집 활동에 돌입한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