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아이팟 전용 스피커가 선보였다.
컴장수(대표 김장수)는 아이폰과 아이팟 사용자를 위한 ‘아이그로브(iGroove SXT)’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문 스피커 브랜드 클립쉬 신제품으로 미국 출시에 이어 이번에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아이폰·아이팟을 이용해 음악 감상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아이팟을 장착할 수 있는 변환 도킹 포트도 제공한다.
스테레오 입력 단자가 있어 다른 기기와 연결해 외부 출력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다. S-비디오(VIDEO) 영상출력 단자를 내장해 모니터와 TV로 아이폰, 아이팟에 저장된 동영상을 불러올 수 있다. 가격은 25만원. 김장수 사장은 “휴대용 기기 사용자에게 고음질의 클립쉬 사운드를 제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아이폰용 이어폰 등 다양한 제품으로 스피커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컴장수는 iGroove SXT 출시에 맞추어 체험단 행사를 비롯해 한정 특가 판매도 진행한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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