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신흥 시장인 과테말라에서도 최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21일 KOTRA에 따르면 올 들어 과테말라에서는 지방자지단체를 중심으로 한 공공 부문과 대형 마트 등 민간 시장에서 LED 조명 교체 수요가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켰다.
과테말라 정부가 전력 생산설비 확충과 에너지 절감에 적극 나선 가운데, 과테말라시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에서 가로등·신호등 시스템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LED 조명 도입을 추진중이다. 과테말라시의 경우 향후 약 500만 달러를 투자해 50만개의 LED 조명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중미 지역 월마트 할인점들이 과다한 전력 사용을 줄이기 위해 최근 점포 내 모든 조명등을 LED로 전면 대체하겠다고 발표해 대형 점포와 쇼핑몰 등지로도 수요가 확산될 조짐이다.
특히 전통적인 카톨릭 국가인 과테말라에서는 크리스마스·부활절 축제 기간 등을 염두에 두고 LED가 대형 건물의 내외부에 인테리어 조명으로도 각광받을 것이라고 KOTRA는 분석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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