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내달 4일 세계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 전문 행사인 ‘바이 코리아 2010(Buy Korea)’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알리바바 등 연간 매출 1억달러 이상의 업체 200개사를 포함해 외국에서 온 바이어 600여명이 부스를 마련, 국내 수출 업체 2000여곳과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행사엔 한국으로 수출을 원하는 외국 업체 100여곳도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하루 전인 내달 3일에는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와 신라호텔 등에서 신성장동력 해외 진출 전략설명회, 런던 올림픽 조달 진출설명회 등 전문 분야별 사전행사가 열린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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