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로 9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오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3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졌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내 주식형펀드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91억원이 들어와 9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입됐다. ETF를 포함하면 396억원이 순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로 9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된 것은 작년 6월 16일~7월 1일 12거래일 연속 유입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92억원이 빠져 사흘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최근 107거래일 중 103거래일간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채권형펀드에서 1천733억원이 빠졌지만 머니마켓펀드(MMF)로 1조348억원의 뭉칫돈이 들어와 펀드 전체로는 8천784억원이 순증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5조465억원으로 전날보다 4천835억원 늘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전날보다 1조5천141억원 늘어난 311조79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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