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전자(대표 김문영)는 지난 3분기(10~12월) 매출 668억, 영업이익이 4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영업이익은 203%씩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알티반도체의 외화환산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23억원 흑자 전환됐다. 부문별 매출액은 무선 241억원·통신 94억원, 발광다이오드(LED) 계열사인 알티반도체가 334억원 등이다. 특히 알티반도체 매출이 137억원에서 334억원으로 144% 증가했다. 김문영 사장은 “전 사업 부문이 고른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어 연초 목표했던 매출액 23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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