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는 라디오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15세 이상 성인 열(5128만명)에 아홉(4597만명)이 라디오를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라디오조인트오디언스리서치(RAJAR)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영국 성인 4600만명이 매주 좋아하는 라디오 방송을 듣는 것으로 집계됐다. 1주일 평균 청취 시간도 19.3시간에 달했다.
특히 성인 65%(3326만명)가 1주일에 평균 10.6시간씩 BBC 라디오를 듣는 것으로 나타나 영국 공영방송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엿보게 했다. 청취자 가운데 디지털 라디오(DAB)를 보유한 비율도 매년 13%씩 늘어나 17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영국의 라디오 방송이 21세기형 매체로 거듭났다.
휴대폰으로 라디오를 듣는 비율도 꾸준히 늘어 670만명에 닿았다는 게 RAJAR 측 전언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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