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유아기 정서발달을 위한 신개념 학습놀이서 ‘오감명화’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오감명화는 24개월 이상 유아가 대상이며 사운드, 신체 표현, 수수께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 유명화가의 그림을 즐긴다. 오감명화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적인 거장들의 그림을 시각적으로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과 연관된 사물이나 자연, 인물, 동작, 색상 등을 오감으로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는 점이다.
그림을 보면서 명화의 질감을 직접 느껴보고, 명화에 등장하는 피아노나 피리 등 다양한 악기연주를 직접 들어 볼 수 있다. 그림의 배경이 되는 풀밭의 느낌이나 바람소리 등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광덕 천재교육 차장은 “최근 들어 IQ 못지않게 EQ 향상을 위한 감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오감명화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독서의 흥미를 유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감명화는 보드형 그림책(10권), 명화놀이책(1권), 명화카드(85장), 명화바인더(1개), 명화 지도서(2권)로 구성됐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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