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TI의 저력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보다 공격적인 경영을 할 계획입니다.”
김재진 TI코리아 사장은 올해 매출을 작년보다 30%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경기가 회복되는 만큼 공경적인 경영을 펼쳐 고성장을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정확한 수치를 공개할 순 없지만 지난해 경기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TI코리아는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 반도체 시장이 25% 성장한다는 전망이 있는데, 우린 이보다 많은 30% 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977년 설립된 TI코리아는 2008년 1조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날로그 반도체 부문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다. 김 사장은 아날로그 반도체 부문을 강화하는 한편 성장성이 높은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부문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아날로그 반도체와 마이크로컨트롤러는 각종 전자제품과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김 사장은 지난 1월 TI코리아 대표로 부임했으며 대우전자 연구원을 거쳐 1999년 TI코리아에 합류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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