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 부품장비 전문업체인 에이스테크놀로지와 에이스안테나의 분할합병 및 지주사 설립이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 이로써 두 회사의 분할합병 작업은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고 예정대로 오는 3월 1일 지주사를 출범한다.
26일 양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각각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돼 두 회사의 합병계약서 승인 안건이 출석주주 만장일치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오는 3월 1일 지주회사 및 RF사업부문과 기지국안테나 사업부문을 합병한 ‘에이스테크놀로지’를 출범, 분할합병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에이스안테나가 추진하던 방산사업은 독립법인인 가칭 ‘에이알에스(ARS·ACE Radio Solution)를 설립해 추진하면서 집중 육성한다. 모바일안테나 사업은 물적 분할을 통해 생기는 독립법인인 가칭 ‘모비텍(MobiTech)’이 맡는다. 모비텍은 차세대 모바일 안테나 연구개발에 주력해 기술및 가격경쟁력 향상에 매진한다.
구관영 에이스테크놀로지 회장은 “이번 분할합병의 취지는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증대시키고, 각 사업 부문을 특성에 맞게 분할합병함으로써 업종 전문화 와 경영체제 강화를 통해 수익 극대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면서 “각 사업 부문의 실적기반 경영을 강화해 영업·연구·운영·제조 각 부문에서 시장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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