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정밀유리가 미국 코닝 본사와 박막 태양전지용 유리기판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삼성전자 등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박막형 태양전지 소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됐다.
25일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지난해 3분기 코닝사와 박막형 태양전지용 유리기판 연구개발 합작법인인 ‘코삼테크놀로지(CORSAM Technology)’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합작법인은 양 사의 연구원이 파견 형태로 근무하면서 태양전지용 유리기판을 연구 개발한다. 삼성코닝정밀유리와 코닝이 50대 50 비율로 지분을 보유하며, 본부는 미국에 두는 것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코닝정밀유리 관계자는 “지난해 코닝사와 태양전지용 유리기판 연구개발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했다”며 “당장 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며, 차세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태양전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 법인 성격이 강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합작법인 주체와 시점 등을 놓고 볼때 삼성전자의 박막 태양전지 사업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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