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2010] 글로벌기업-한국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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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객 대상으로 열린 ‘IBM 임팩트코리아 2009’ 모습.

 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스마터 플래닛(Smarter Planet·똑똑한 지구)’ 어젠더를 구체화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해 스마터플래닛 전략을 발표한 한국IBM은 이를 토대로 고객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포착하고 재도약의 토대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기업고객 차원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터 엔터프라이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공공 영역에서는 교통, 공공안전, 수자원관리, 의료보건, 지역 개발, 도시 인프라 등 혁신을 통해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사회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한국IBM의 주요 전략이다.

 한국IBM은 이 같은 스마터 플래닛과 스마터 엔터프라이즈를 뒷받침하기 위해 △새로운 정보관리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통찰력을 제시하는 뉴 인텔리전스(New Intelligence)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워크플레이스(Smart Workplace) △기업의 비즈니스 탄력성, 안정성, 보안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다이내믹 인프라스트럭처(Dynamic Infrastructure) △기업의 그린IT 실현 및 비용절감 해법,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에너지·환경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그린 앤 비욘드(Green & Beyond) 등 4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IBM은 통신, 금융, 제조, 유통, 서비스 등 각 산업별 요구에 맞춤화된 미들웨어 솔루션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최적화를 지원하고, 다양한 글로벌 고객에 대한 컨설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컨설팅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IBM은 고객과의 접점 강화를 통해 중견·중소기업 고객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동시에 그룹 IT서비스업체 및 여러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휘성 사장

 “고객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휘성 한국IBM 사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 보다 똑똑한 시스템을 적용하여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되살리는데 기여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우리 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이노베이션(혁신)’의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그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이노베이션 기회를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나아가 더욱 똑똑한 지구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우리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이에 대응해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바꾸는 이노베이션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똑똑한 시스템’을 만들고 적용하여 우리가 직면한 사회,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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