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를 과학기술 중심 미래형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정 총리는 25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이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신년하례식에 참석, 인사말에서 “세종시의 핵심이 과학비즈니스벨트며 최고 수준의 기초기술연구원과 중이온 가속기, 국제과학원을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과학기술에 우리나라의 장래가 달려 있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난해 말 UAE 원전 수주나 올 초 요르단 연구로 수주가 모두 원천기술이 국가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과기계에 힘을 실어줬다.
윤종용 회장도 “경제 한파가 한풀 꺾이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한 인재 양성”이라며 “우리나라의 기술 우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신기술과의 융합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정 총리를 비롯해 윤종용 공학한림원 회장, 이기준 과총 회장, 임채민 지경부 차관, 김중현 교과부 차관, 서상기 국회의원 등 공학기술계 리더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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