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ICT는 전통 산업과 정보기술(IT)간 융합 사업을 비롯 스마트그리드와 u에코시티 등 그린IT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박한용 포스코ICT 사장은 통합법인의 성장 동력으로 융합IT와 그린IT를 제시했다.
박 사장은 이어 “융합IT와 그린IT 등 사업 확대를 위해 경력은 물론 신입 등 200여명 규모의 전문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며 “양사 통합에 따른 인력 감축 등의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은 물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및 성장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 사장은 융합IT와 관련 “포스코 건설과 협력을 통해 기존 유비쿼터스 도시에 에너지 절약과 탄소제로 등의 개념을 접목한 미래형 친환경 도시를 구축하는 u에코시티 사업 등 건설IT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해 건설IT가 융합IT의 신호탄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박 사장은 그린 IT 사업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도 피력했다. 박 사장은 “다음 달 초 제주실증단지가 문을 열 예정”이라며 “포스코ICT의 스마트그리드 등 그린 IT 사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포스코ICT 출범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 회장은 출범식에서 포스코ICT가 포스코의 핵심 패밀리가 되도록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코가)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격려했다. 또 “포스코ICT는 포스코 3.0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핵심 역량을 보유한 계열사”라며 “포스코ICT가 기술 융합과 지식산업 시대에 무한한 힘을 발휘, 포스코 패밀리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포스코 3.0의 선두주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이 하나의 회사가 돼 2의 힘을 내는 게 일반적 이론이지만 포스코 ICT에 기대하는 것은 3의 힘을 내달라는 것”이라며 박한용 초대 사장에게 힘을 실어줬다.
박 사장은 이에대해 “포스코ICT 출범은 시대적 흐름을 리드하고, 나아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포스코ICT는 포스코의 신화창조 DNA를 계승·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제 2의 포스코 신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의욕을 다졌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