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CON JPAN 2010’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파빌리온’이란 이름으로 개최된 벤처 특별관이다.
오랜 역사의 기업이 많은 일본이 타국가에 비해 벤처육성이 약했다는 산업배경을 생각하면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특별관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또한 이들 벤처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기술 세미나 장소를 마련해, 비용문제로 자체 컨퍼런스나 대형 부스 설치하지 못하는 고충을 덜어주기도 했다.
특히 이번 벤처 특별관은 친환경 분야에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만 엄선, 일본 경제산업성이 직접 주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는 현재 일본 정부가 환경기술력 확보를 위해 국가적으로 어느 정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를 잘 보여주는 바다.
전시 총괄 매니저인 ‘켄지 오카베’는 “일본은 친환경 분야에서 그 어느 국가보다도 빠르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자 노력한다며 이번 ‘파빌리온’관은 그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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