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렛월드·넷피아·마상소프트 등 22개 기업이 ‘하이서울’ 브랜드 이용 업체로 신규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자체 심사를 거쳐 하이서울 공동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업체 22개를 신규로 선정, 오는 22일 지정서를 수여하고 자체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메모렛월드는 국내 대표 USB제조업체며 넷피아는 한글 인터넷주소로 유명한 기업. 그밖에 온라인게임업체 마상소프트, 적외선카메라 업체 파라곤테크, 공기청정기업체 에어비타 등도 하이서울 브랜드를 부착할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업체는 서울시 브랜드 사용 이외에 전시회와 비즈니스 로드쇼 참가, 온라인 시장개척 및 기업 홍보 등에서 서울시의 별도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고유 브랜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선정, 서울시 홍보슬로건인 ‘하이 서울’ 브랜드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신규 업체를 포함, 하이서울 브랜드 참여기업은 총 90개로 늘어났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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