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개최할 예정인 ‘2010광주세계광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빛의 과학과 산업, 빛의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9개 전문 전시관을 확정하고 오는 3월까지 프로그램 준비 및 관람객 유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재단법인 광주세계광엑스포가 확정한 9개 전문전시관은 빛주제영상관·빛우주누리관·빛하늘모험관·빛과학체험관·빛산업기술관·빛도시생활관 등이다. 먼저, 엑스포 종료 후에도 상설 운영되는 빛주제영상관은 ‘사람이 곧 빛이고 강한 에너지’라는 주제로 3D 입체 애니메이션 ‘씨드라이트(빛의 씨앗)’을 선보인다. 빛우주누리관은 ‘빛으로 만나는 우주 신비’를 주제로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탑승한 소유즈 모듈과 같은 기종의 전시용 모듈(TM-14)이 국내 처음 선보인다. 또 빛하늘모험관은 실제 전투기(F-5) 탑승 기회를 제공하고 야간투시경·적외선장비 등 첨단 항공 장비 및 기술이 소개된다.
빛과학체험관은 빛의 기초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수소융합 반응을 체험할 수 있는 ‘인공태양’ 등이 전시돼 청소년에게 유용한 전시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업의 다양한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빛산업기술관은 광주 광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상을 제시한다. 특히, 빛산업기술관은 한국광기술원 등 10개 광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빛도시생활관은 라이트홈 등 광기술이 만드는 미래도시 생활체험관으로 생활속 빛의 가치를 재조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엑스포는 행사 개막을 앞두고 18일부터 3월19일까지 사전예매권을 발매한다. 온라인 예매는 홈페이지(www.photonics-expo2010.org) 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다. 예매기간에는 현장 판매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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