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스는 캘리포니아주 의료기관 몰리나헬스케어와 함께 환자와 의료진이 영상을 이용해 만날 수 있는 원격진료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몰리나헬스케어는 시스코의 장비·기술을 활용해 캘리포니아주의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곳에 원격진료 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이다. 6개월 내 15곳 이상에 1차 진료가 가능한 원격진료 장비를 갖추고, 특별 진료를 위해 시스코의 영상진료시스템 ‘헬스프레즌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스코는 1000만달러(약 112억6000만원) 상당 장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스코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이 집에서 쉽게 의사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몰리나의 최고경영자 J. 마리오 몰리나는 “우리는 지난 30여년 간 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면서 “이번 기술적용으로 헬스케어 전문가들은 환자와 물리적으로 같은 장소에 있을 필요가 없게 돼 더 쉽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코는 미국에서 2025년까지 1차 진료의사 15만9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kr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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