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이 7년 연속 처리기준 세계 5위의 컨테이너항 자리를 지켰다.
17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세계 10대 컨테이너항만의 지난해 처리실적을 분석한 결과, 부산항은 1195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한개)를 처리해 세계 5위를 유지했다.
싱가포르항이 2587만TEU를 처리해 5년 연속 1위를 지켰으며, 상하이항(2500만TEU) 홍콩항(2050만TEU) 선전항(1825만TEU)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경제 불황으로 10대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중국의 광저우항(2.7% 증가)을 제외하고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 그 중 1~5위권 항만은 모두 두 자리 수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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