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청정 에너지로 지난 100여년간 세계 경제성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전기에너지와 관련 기술은 10년 후 우리의 삶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13일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은 2010년 새해를 맞아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 중인 전기기술 중에서 향후 10년내 실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10개 첨단 기술을 골라 ‘미래를 바꿀 KERI 10대 유망 전기기술(10대 유망기술)’로 선정 발표했다.
기술적 완성도, 실현가능지수, 사회적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10대 유망기술은 △금속-공기 배터리 △페이퍼 배터리 △마이크로 발전 △투명 태양전지 △무선 전력전송 △분산전원 △직류전원망 △전기자동차 △유연 투명전극 △무방열 LED이다.
이번 10대 유망기술은 전기에너지의 라이프사이클인 ‘생산-수송-저장-이용’이라는 4단계에 골고루 분포돼 있으며, 각 단계마다 전기에너지 공급자 입장이 아닌 사용자 관점에서 본 사업 유망 기술이라는 것이 KERI측의 설명이다.
KERI는 이번 선정 과정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 예측의 온라인 싱크탱크로 불리는 테크캐스트(Techcast)사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자문 아래 정형화된 미래예측기법을 사용했다. 또 자료조사 및 인터뷰(Scanning), 논문·특허 등 계량분석과 함께 트렌드 분석(Analysis), 전문가 의견조사(Survey), 종합분석(Evaluation) 등 총 6개월간 미래유망기술 발굴 프로세스를 거쳤다.
이번 선정작업을 총괄한 이홍식 KERI 연구정책실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정 아젠다와 2020년 탄소배출 감축 30%를 선언한 시점에서 전기에너지에 관한 미래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재조명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향후 집중해야 할 전기에너지 연구 분야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전기에너지의 기술 변화를 읽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FMM' 쓴다…공급망 이원화 성공
-
2
“로봇이 SI 집어삼킨다”…스마트팩토리 주도권 교체
-
3
단독아몬 퀄컴 CEO 방한…삼성 이어 SK하이닉스까지 만난다
-
4
[사설] 반도체 계약학과, 산·학 '윈윈'이다
-
5
단독HP프린팅코리아, 연 5조 '하이엔드 A4' 콘트롤타워 됐다
-
6
엔비디아 “한국 개발자 생태계 수용성 높아”…'네모트론' AI 거점으로 낙점
-
7
이재용·정의선·구광모 등 경제사절단 인도行…'세일즈 외교' 박차
-
8
[경기 시·군 리더의 힘]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속도전, 용인 도시경쟁력으로 바꾸는 단계”
-
9
美 제재 속 中 장비 자립 가속…나우라, 1.6兆원 R&D 투입
-
10
로보티즈, 휴머노이드 'AI 사피엔스' 공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