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로봇특성화대학원사업단(RoSECㆍ단장 서일홍)은 11일부터 16일까지 한양대 서울캠퍼스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제1세미나실에서 ‘2010 RoSEC 국제겨울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로봇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RoSEC 국제겨울학교에선 IEEE R&A 소사이어티 회장인 일본의 카즈히로 코스즈 교수, 미국 조지아텍 로봇연구센터 소장인 헨릭 I 크리스텐슨 교수, 산업용 로봇 제어 분야의 권위자인 스웨덴 룬드대의 롤프 요한슨 교수, 로봇 중심의 앰비언트 인텔리전스기술을 선도하는 일본 과학기술원(JAIST)의 정낙영 교수 등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세계적인 로봇 저명 학자들이 로봇 관련 제어 및 메커니즘, SLAM/퍼셉션/SW 프레임워크, AI-로보틱스/HRI 분야 등 기초 기술부터 현재의 기술 수준까지를 전 분야를 포괄하는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RoSEC 홈페이지(rosec.hanyang.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수료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서일홍 RoSEC 단장은 “이번 강좌가 국내 로봇 관련 연구 개발자의 지적 스펙트럼을 확대시키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석을 통해 국내 지능형 로보틱스 발전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9년 5월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설립된 한양대 RoSEC는 부산대, 인하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3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4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5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6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
9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