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시민의 돈으로 세워지는 세번째 태양광발전소가 오는 20일 착공에 들어간다.
부산 소재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구 부산시민햇빛발전, www.sunway.or.kr)는 센터가 추진하는 제3호 시민햇빛발전소 사업인 ‘온천천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제3호 시민햇빛발전소 시민주주’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 주식수는 총 6만6000주이며, 주당 공모가는 5000원으로 3억3000만원어치다. 실명의 개인 또는 법인이면 공모할 수 있고 200주 단위로 1인당 최소 200주 이상~3만3000주 미만까지 신청 가능하다.
온천천시민햇빛발전소는 부산 동래구의 부산환경공단 본관 옥상 등에 설비용량 50kW로 지어진다. 오는 20일 착공에 들어가 내달 9일 준공 예정이다. 이번 발전소는 2007년 제1호 민주공원시민햇빛발전소, 2008년 제2호 수영시민햇빛발전소에 이은 세번째 시민햇빛발전소다.
한편,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는 시민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 재생가능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자 지난 2007년 부산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NGO와 시민, 학계, 전문가, 친환경기업 등이 공동 발족한 비영리 민간단체다. 현재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사업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획사업, 정책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등 다양한 기후변화대응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