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충북TPㆍ원장 임종성)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와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충북테크노파크는 오는 3월부터 하나의 웨이퍼 상에서 서로 다른 칩들을 시험 생산하는 고가의 MPW 서비스를 절반 이상 할인된 가격에 업체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종성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우리나라 IT 산업의 미래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있다”면서 “팹리스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육성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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